양산시시설관리공단, 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

- 신뢰와 소통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 문화 정착 -

2025-11-13     윤지영 기자
ⓒ양산타임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지난 11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교민)과 4년 연속 무분규로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첫 상견례 이후 8차례의 실무교섭을 성실히 진행하며 △전 직원 정근수당 인상 △건강검진비 상향 등 근로자 처우개선과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담은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 대화와 이사장 주도의 열린 경영 리더십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관 이사장은 “4년 연속 평화적인 임금협약은 노사 모두가 ‘시민 중심의 공단 운영’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고,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단,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교민 위원장은 “근로자의 처우개선에 공단이 꾸준한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사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박성관 이사장의 ‘소통과 공감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노사협의회, 재난안전 구호활동, 열린혁신 상생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