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한국환경공단, 그린리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협력 -
2025-11-26 윤지영 기자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6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서승명)와 그린리턴 사업(구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종이팩·일회용컵·소형가전 수거 활성화 ▲탄소중립 홍보 등 자원순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자원순환 분야 컨설팅·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포함한 정보교류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리턴 사업’은 고품질 재활용품을 지자체 수거거점에 배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재활용 보상제도다. 양 기관은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그린리턴 사업 홍보, IoT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돌리도’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병권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이 앞장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책임 있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