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곰마실 청춘 예술제 성황리 개최
웅상노인복지관, 20개 참가반 공연과 100여 점 작품 전시로 ‘청춘의 무대’빛내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11월 25일(화) 복지관 대강에서 ‘제11회 지금, 청춘! 곰마실청춘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곰마실청춘예술제는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20개 참가반이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 무대
공연에는 총 20개 반이 참여해 노래, 우리춤, 난타, 민요국악,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참여 참여자들도 긴장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공연에 임했고,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대가 이어졌다.
100점 이상의 작품 전시로 배움의 결실 공유
공연과 함께 열린 작품전시회에서는 연필그림, 캘리그라피,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시 공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배움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의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섬세한 감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명진 관장은 “이번 곰마실청춘예술제는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무대로, 배움이 삶의 활력과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귀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배움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