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복지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례발표회 개최

2025-11-28     윤지영 기자
시나브로복지관,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은 지난 26일, 양산시복지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기결정권 강화를 통한, 통합돌봄의 실천적 전환」을 주제로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종사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수행된 통합돌봄서비스의 성과와 실행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서비스의 체계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낮 활동 루틴을 통한 행동패턴 변화 △긍정적 피드백을 통한 자발적 활동 참여 유도 △공감과 지지를 통한 자기 조절력 향상 △비언어적 소통을 통한 긍정적 행동지원으로 총 4개의 사례발표로 구성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시나브로복지관 고영찬 관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삶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실제 사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발표회가 통합돌봄서비스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나브로복지관은 앞으로도 당사자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 확산을 위해 지역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자기결정권 기반의 실천 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