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새마을회, 온기 가득 김장 나눔 행사

양산시 서창동 새마을회(부녀회장 신서연, 협의회장 권숙원)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웅상농청장원놀이 전수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250포기는 서창동 소재 경로당 27개소 및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등에 직접 전달하며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서연 서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일처럼 두 팔 걷고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봉현 서창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애써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온정 나눔 실천으로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