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치 사회적협동조합, 청량읍 독거어르신 집수리 봉사활동
2025-12-04 이가람 기자
바로가치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전득귀)이 4일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청량읍 복지담당 공무원의 연계를 받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봉사팀은 허리가 굽은 어르신이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파악해 싱크대 높이를 낮추고, 안전손잡이 설치와 방수공사 등을 실시했다.
대상 어르신은 “싱크대가 높아 힘들었는데 낮아져서 너무 편하고 좋다”며 “집안에 안전손잡이까지 설치해줘서 이동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연희 청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바로가치 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가치 사회적협동조합은 울주군을 기반으로 노후주택 수리, 안전점검, 주거복지 인식 개선 활동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