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체부 선정 지역명사 현판 제막식 열려
- 허진규 옹기장, 2019 지역명사 선정 -
2019-08-05 윤가비 기자
울주군은 2일 오전 11시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골 도예에서 김지태 울주군 부군수, 최평환 울산시 관광진흥과장, 정광석 옹기축제추진위원장, 서종태 옹기협회장, 옹기장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문체부 선정 지역명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현판은 문화체육관광부 2019 지역명사로 선정된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허진규(55) 옹기장의 공방 입구에 세워졌다. 울산지역 최초로 지역 명사에 선정된 허진규 옹기장은 지난 1978년 전통옹기과정에 입문하여 40여 년간 옹기업에 종사해 왔으며, 남원국제도예캠프 초대작가와 헝가리 주재 한국문화원 초청작가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앞으로 허진규 장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 등에 참여하여 지역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전국 추천장인 중 2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4월 15일 지역명사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