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시설 선정
- 지속 혁신으로 입증한 공공폐수처리 운영 경쟁력 -
2025-12-11 윤지영 기자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폐수 유입률, 방류수질 안정성, 탄소중립 실천 등 15개 운영·관리 항목과 가·감점을 포함한 총 18개 분야를 종합해 실시한 것으로, 공단은 노후 설비 개선, 공정 자동화, 실시간 감시 강화 등 과학적 관리체계 구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23년 기술진단 운영관리 ‘우수시설’, 2022년 악취기술진단 ‘최우수시설’ 등 공공폐수처리 분야에서 꾸준히 운영관리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와 유입량 변동 속에서도 수질 TMS를 기반으로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질 전 항목을 법적 기준 이내로 유지한 점이 우수시설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탈수용 약품 용해장치 도입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 탄소중립 실천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관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단발적 성과가 아니라 공단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체계적 운영관리의 결과”라며 “지역 환경안전을 위해 방류수질 개선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