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의 따뜻한 응원, 지역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격려하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12월 11일(목), 관내 선배시민봉사단인 한울타리봉사단과 차차차봉사단이 서창고등학교와 효암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580명에게 응원메시지와 응원다과를 전달하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다과는 지난 11월 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나눔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해당 바자회 역시 선배시민봉사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조성한 나눔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앞으로 펼쳐질 미래와 걸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민 간 응원 활동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선배시민봉사자분들은 준비한 응원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따뜻하게 전했으며, 전달 이후 참여한 학생들은 평범한 날이 특별하게 느껴졌다는 반응과 함께 자신들을 응원하고 챙겨준 마음에 깊이 감사함을 전하는 등 이번 활동을 진정한 격려의 경험으로 받아들였다.
웅상노인복지관은 이번 활동에 이어 오는 12월 23일과 24일에는, 지역의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집 아동들에게도 응원 다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선배시민이 조성한 나눔이 후배시민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진 모습은 지역 시민 간 따뜻한 연결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