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 폭염 속 취약계층 돌봄 강화

- 가정 및 경로당 방문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 안내 -

2019-08-06     윤가비 기자

 

양산시 소주동(동장 이현주)은 주민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속 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 대하여 피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은 관내 무더위쉼터 이용자, 독거노인 및 정도가 심한 장애인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 등으로 그 중 특히 위험세대 154가구를 특별관리 세대로 지정하여 안전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폭염 피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으로 소주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은 무더위쉼터 위문품 전달, 대상가구 맞춤형 여름나기용품 지원, 전화 안부 확인, 마을별 폭염 대비 안전관리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 받은 어르신은 “마침 선풍기가 고장 나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적기에 지원을 받아 도움이 됐다”며 “폭염 안전관리 안내문을 참고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