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 학부모, 사랑나눔기부금 전달

2025-12-22     윤지영 기자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양산타임스

양산시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은 지난 12월 22일,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원장 심지연)에서 학부모들이 마련한 사랑나눔기부금 6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발달장애와 발달지연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나눔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은 2023년 본 복지관과 발달지연 조기발견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사업에 매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2년 연속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 역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가 이어지며, 발달장애와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발달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나브로복지관 관계자는 “2023년 협약 이후 매해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e편한세상남양산2차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보육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