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트루엘어린이집, ‘달빛별빛반짝 야시장’ 통해 후원금 75만 원 전달
2025-12-23 윤지영 기자
양산시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은 지난 23일 트루엘어린이집(원장 정미진)이‘달빛 별빛 반짝 야시장’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7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야시장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발달지연 영유아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시립트루엘어린이집은 올해 6월 시나브로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꾸준히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후원금 전달식에는 시립트루엘어린이집 원생 9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은 전달식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나브로복지관의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립트루엘어린이집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