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라이온스클럽,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220만원 상당 겨울나기 김치 후원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한통일)은 23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한 220만 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동절기 식생활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장애인 가정에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달된 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라이온스클럽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몸소 실천하는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복지관 식당에서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17년째 이어온 ‘사랑과 희망의 안경 나누기 사업’과 식료품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통일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치가 이용자분들의 밥상에 소소한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늘 곁에서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