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SRT 매거진 ‘2026 방문도시’ 선정
- 전국이 주목하는 ‘2026 양산방문의 해’ 본격 시동 -
양산시가 SRT 매거진이 발표한 ‘2026 방문도시’로 선정되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전국 단위 관광 홍보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선정은 SRT 매거진이 2025년 9월, 1만 2,160명이 참여한 독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거진 에디터와 전문가 의견,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그 결과 양산시는 내년 관광 흐름에서 주목할 만한 ‘2026 방문도시’ 1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통도사·황산공원·천성산 등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아우른 ‘양산12경’을 중심으로 대표 관광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양산12경은 사계절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명소로, 1년 내내 열두 번의 설렘을 전하는 양산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물금역 양산프렌즈 웰컴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황산공원 이색 미션게임’,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관광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머무는 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SRT 매거진 방문도시 선정은 양산이 특별한 명소만을 찾아 소비하는 방식의 관광을 넘어, 일상과 자연,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계기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