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 운영
-‘그림책놀이지도사’등 7개 과정 수강생 모집 -
2019-08-08 윤가비 기자
양산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자질 향상 및 문화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양산평생교육원과 위·수탁협약을 맺고 가을학기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7개 과정을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8월 31일까지 양산평생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양성과정은 (가족)심리상담사, S/W코딩지도사, 치매예방레크레이션지도사(중급), 아동감정코칭사, 그림책놀이지도사, 영어동화구연지도사(중급), 아동영어지도사(중급) 과정이며, 교육 장소는 관내 작은도서관 3개소(서부양산 2개소, 동부산양산 1개소) 및 양산평생교육원이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75명이며, 주 1회 3시간씩 12주로 수료 후에는 시험을 통해 관련 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과정당 10,000원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과정 수료 후에도 작은도서관에서 재능기부와 동아리 모임 등으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에게는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에서는 더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