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청소년 영어캠프 수료 ‘성료’
-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 -
지난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 소재)에서 열린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가 9일 수료했다.
울주군 청소년 영어캠프는 2012년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대부분 학교에서는 신청자가 많아 추첨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호응과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4박 5일간 합숙을 하면서 공항과 은행, 우체국, 마트, 방송국 등 실제 장을 옮겨놓은 듯한 세트장에서 상황체험학습, 스피킹 집중훈련과정, 아카데미 학습, 세계문화학습 등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수업을 받았으며 재미있는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울주군은 학생들의 안전한 캠프 진행을 위해 영어마을 내 시설, 학습운영 등 7개 부분 35개 항목의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하였고, 8월 5일 캠프 첫날은 학부모 모니터링단 37명이 참여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수업 및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캠프 체험을 해 보기도 했다. 이러한 캠프진행 상황은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SNS 모임방을 이용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했고 적극적으로 부모가 참여했다.
이선호 군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어 듣기와 말하기 수업을 병행해 운영되는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울주군 관내 청소년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가자 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 참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소통하는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