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예비후보, 인성교육 토론회 개최
-청소년 학교 전문가 초청 ‘학교 현실 진단과 미래 교육 방향’ 주제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의 단일후보인 권순기 예비후보는 2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현대메디컬 빌딩 10층 선거사무소에서 청소년 학교 전문가를 초청 ‘학교 현실 진단과 미래 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이라는 점을 중시, 권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경남형 체인지 인성교육’이라는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예닮·예술치료인성발달연구소’ 강봉희 소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가는 “좀 과격하게 이야기하면 ‘학교 붕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와 교실을 만들어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교와 지역 사회 간 담장을 낮추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아무리 좋은 교육적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춘다고 해도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낮으면 비효율적인 만큼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점검 등 감독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각 시·도에 다양한 청소년수련원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 접근성 부족 등의 이유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상은 어르신들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또 AI 교육과 관련해서는 “학생들과 상담을 해 보면 기존 세대와 학생들이 생각하는 AI 교육은 다른 것 같다”며 “아이들은 AI 교육을 통해 학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원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권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이 ‘학교 붕괴’라고 여길 정도로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깊어 지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라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대안들을 인성 교육 정책 등에 잘 녹여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