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양산 미래 30년 설계 주도한다

- 시 승격 30주년 맞아 ‘양산미래30년설계 정책자문단’ 구성키로 -

2026-03-04     윤병수 기자

국민의힘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양산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겠다며 시장 당선시 시장 직속으로 ‘양산미래30년설계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양산의 장기적인 미래 지도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양산의 지난 30년을 인근 광역도시 팽창에 기댄 ‘수동적 확장’의 시기로 진단했다. 반면 앞으로의 30년은 산업·경제·교육·복지 전반에서 자생력을 갖춘 ‘능동적 진화’의 시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한옥문 예비후보의 철학이다. 이는 더 이상 외부 변화에 끌려가는 도시가 아니라,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드는 능동적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최근 인구 유입 둔화와 주력 산업 침체를 위기 신호로 분석한 한옥문 예비후보는, 이를 돌파하기 위해 경제·도시디자인·복지·청년·교육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를 총망라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이번 자문단 구성은 단순 자문을 넘어 정책의 기획·설계·예산 검증까지 담당하는 실질적 ‘정책 엔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름 올리기식 조직이 아니라, 초기 설계 단계부터 실행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검증하는 실전형 싱크탱크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문단에는 지역 산업 현장을 누비는 기업인과 연구기관 전문가, 거시경제 분석가가 참여해 양산 경제의 체질 개선 전략을 설계한다. 도시의 품격과 기능을 동시에 높일 도시디자인 전문가,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무형 정책 전문가, 시민 체감 복지를 강화할 현장 전문가, 그리고 육아와 교육 전문가까지 가세해 입체적 정책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해당 자문단을 시민과 대내외 전문가 참여를 대폭 확대한 ‘시장 직속 공식 자문기구’로 상설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는 행정의 일방적 결정 구조를 넘어 전문가의 식견과 시민의 목소리가 결합되는 ‘민관 협치 모델’을 제도화하겠다는 의미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자문단은 단순한 의견과 자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산시의 미래 비전과 장기 발전 과제에 대한 날카롭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자문단 운영과 그 실질적 성과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한옥문 예비후보가 발표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 교통 혁신 공약 역시 같은 맥락이다.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구체적 수치와 실행 방안을 담은 ‘입체적 정책’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30년 된 도시 운영 방식을 과감히 벗고, 양산의 위상에 걸맞은 맞춤형 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그의 승부수가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양산의 미래 30년은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된다”며 “전문가의 전략과 시민의 열망을 결합해,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일하고 싶은 완전히 새로운 양산을 설계도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