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읍,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주민들과 재배농가 1:1로 연결하는 직거래 활성화 기여 -
2019-09-05 윤가비 기자
범서읍은 5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거래 등 건전 소비문화 확산과 농업인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원예농협과 울산축협, 두북농협, 생산자단체, 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연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몽골 텐트 10개 동과 울산축협 탑차, 푸드트럭 총 12개의 판매 부스와 파라솔 8세트 등을 설치해 지역 농특산물인 배와 한우, 햅쌀, 채소, 알로에, 천마, 표고버섯 등을 판매해 장터를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주민들과 재배 농가를 1:1로 연결하는 직거래 활성화로 운송비 절감 등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내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성보 범서읍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범서읍 직거래장터가 농민과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