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 노인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안전교육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안전사고 사례 공유 등 -

2019-09-11     윤지영 기자
양산시

 

양산시 중앙동은 10일 중앙동 노인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6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실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생 사고 사례 공유 및 예방법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응급안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장의 위치 찾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이론을 쉽게 전달했다. 특히 이론 교육 후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직접 실습까지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사망사고 실제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사고 건수가 이렇게 많다는데 놀라웠고, 활동이 끝날 때까지 매순간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다”며 “심폐소생술은 직접 실습까지 해보니 재미있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