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대상 인문학 강연 마련

- 24일 ‘그림 읽어주는 남자 – 빈센트 반 고흐’ 강연 -

2019-09-17     이가람 기자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본 센터 강당에서 울주군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 읽어주는 남자 – 빈센트 반 고흐’인문학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와 같은 작품과 빈센트 반 고흐의 굴곡이 심했던 삶에 대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보육 교직원이 어린이집 업무에서 벗어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이창용 대표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인상파 거장 전」도슨트, 「바티칸 박물관 전」큐레이터를 하였으며,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현재 아트스토리105 대표이며, 미술사 강의로 활동 중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울주군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뒤 참여할 수 있다.

민선영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높은 강도의 감정 노동과 직무 스트레스가 많은 보육교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나아가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