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년층 대상 연애특강 개최
- 연애와 결혼 인식개선 특강 추진 -
2019-09-25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25일 춘해보건대학교에서 춘해보건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 연애특강』을 개최했다.
최근 집계된 우리나라 평균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저출산의 원인 중에는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고,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비혼을 선택하는 청년층이 늘어가고 있는 사회·문화적 분위기도 중요 부분으로 꼽고 있다.
따라서 울주군은 대한민국 대표 연애코치 이명길 강사(사이다 연애상담소 대표)를 섭외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애‧소통 전략, 남녀가 함께할 때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특강을 추진했다.
이선호 군수는 “최근 결혼 기피 문화로 인해 청년층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있고 이는 저출산과 직결되고 있다. 결혼은 남녀 간의 올바른 이해와 커뮤니케이션으로 충분히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회가 청년의 보다 행복한 연애와 결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