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 실시
- 농어촌 민박사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
2019-09-27 윤가비 기자
울주군은 26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농어촌 민박사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민박 서비스·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고객응대와 친절서비스, 위생관리, 소방·안전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으며, 온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안전 교육 담당과 외래 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사업자라면 매년 3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 울산 북구, 울산 동구, 부산 기장군 사업자도 울주군을 방문하여 교육을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최근 숙박시설 관련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한 만큼 수시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고객 숙박 서비스 기대치에 맞춰 침구류 및 시설 청결 유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며“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민박서비스 제공과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민박이란 농어촌지역에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을 이용하여 농어촌 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투숙객에게 숙박·취사시설·조식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