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 실시

- 직원 및 이용자등 100여명이 참여해 상황별로 훈련진행 -

2019-09-30     윤병수 기자
웅상종합복지관은
웅상종합복지관은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지난 9월 25일 제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덕계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전직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으로 덕계동행정복지센터(주부민방위대), 복지관 직원 및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시 화재신고, 화재진압, 사후조치사항 등 상황별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대피 시 사이렌 및 방송과 함께 복지관 밖으로 뛰어나오며 젖은 손수건 혹은 손으로 코와 입을 막은 뒤 몸을 낮추어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복지관 측은 사전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화재 발생 행동요령, 대피훈련, 안전교육 및 강평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대피로에 대피유도요원을 배치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대피장소의 상황을 파악하여 이용자들이 질서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대피 이후에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경은 “이번 화재를 가상훈련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행동요령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