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공감클릭 3천회 달성, 사랑의 성금 전달
시민들의 참여 ‘사랑의 징검다리 공감기부 프로젝트’
지난 10월 31일 오전 9시, 부산 북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징검다리 공감기부 프로젝트’ 3천 건 달성 기념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공감기부 프로젝트’는 매주 부산일보 ‘사랑의 징검다리’ 코너에 게재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소개하여 시민들의 응원 댓글에 따라 부산은행이 기부금을 대신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응원 댓글 1건 당 1,000원의 성금이 지원되며, 최대 3,000회의 공감클릭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지난 9월 14일에 소개된 ‘집마저 잃은 청각장애 기철씨’ 사연에 공감클릭 최대 횟수인 3,000회를 달성해 3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또한 83명의 후원자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358,850원을 후원하여 총 8,358,850원의 성금이 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징검다리’와 ‘공감기부 프로젝트’는 큰 힘이 된다”며, “3,000회의 공감클릭은 그만큼 많은 시민들이 우리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노종근 북부영업본부장은 “올해 총 3회의 공감클릭 3,000건 달성이 있었다. 시민들의 참여가 더 늘어나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3년 7월부터 시행된 ‘사랑의 징검다리’는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일보사, TBNK부산교통방송,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BNK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행복한 BNK (happybnk.co.kr)'를 통해 ‘공감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