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통합보건지소,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나들이
- 다문화가족 건강스타트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
2019-10-07 윤지영 기자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건강스타트 프로그램」을 오는 오는 15일부터 총 3회 운영한다.
신청 대상자는 울주군 남부권(온양읍, 온산읍, 청량읍, 서생면, 웅촌면) 거주자 중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울주군은 울산시 중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며, 특히 남부권은 울주군 내에서도 다문화가족 비중이 높은 편이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구강보건, 예방접종과 같은 통합건강교육을 통해 건강생활실천능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1회차(10월 15일)는 스트레칭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 예방접종 및 구강예방 교육, 2회차(10월 17일)는 저염, 저당 한식 요리수업, 3회차(10월 22일)는 수제청 요리수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숙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을 습득하게 하고 더불어 보건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선착순으로 15명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10월 11일까지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문의(☎ 052-204-2825)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