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쌀소득직불금·밭농업직불금 지급
- 울주군 8,930농가, 4,361ha, 3,383백만원 -
2019-11-05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올해 쌀소득 고정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 자격요건을 갖춘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8,930농가에 33억 8천 3백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생산과잉과 시장개방 폭 확대 등으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농지의 기능과 형상 유지를 통하여 사회적 편익 및 식량자급률 확보를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다.
울주군은 직불금 지급을 확정하기 이전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고 관련규정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신청농지에 대한 형상 및 기능유지에 대한 이행점검은 물론 직불금 지급요건 적합여부에 대하여 세밀한 검증을 거쳤다.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 별 지급규모는 쌀 고정직불금 5,797농가 2,932ha 26억4천백만 원, 밭 직불금 3,133농가 1,429ha, 7억 4천 3백만 원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계좌에 입금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감안해 최대한 빨리 지급할 계획이며, 직불금 지원을 통해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과 농업의 다원적·공익적 기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