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절도범 검거

- 언양시장 건축공사현장서 건축자재 훔쳐 현행범 검거 -

2019-11-12     이가람 기자
울주군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와 사고 예방에 한몫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지난 9일 오전 00시 30분쯤 울주군 언양읍 언양시장 인근 건축공사현장 안에 있는 철근 등 자재를 직접 날라 입구에 세워 놓은 손수레에 싣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현장을 포착하고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상황실에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전달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울주군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1월 현재까지 공원 등에서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폭력 등 비위행위 적발, 쓰레기 불법 투기, 차량 뺑소니사고 해결 등 812건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울주군은 방범 CCTV 관제요원 16명이 교대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24시간 범인 검거 및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2019년 6월에 21개소 49대 CCTV를 설치 완료했고, 실시간 범인 검거 등 시민의 안전한 사회기반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