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한그릇으로 전한 이웃사랑 ‘훈훈’
- 물금읍 ‘교동왕짬뽕’ 매월 셋째주 월요일 ‘사랑의 짜장면’ 나눔 -
2019-11-19 윤지영 기자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14시까지 짜장면 드시러 오세요.”
양산시 물금읍 소재 교동왕짬뽕(대표 김영환)은 지난 18일 관내 어르신 약 200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초대하여 짜장면을 대접했다.
교동왕짬뽕은 매월 셋째주 월요일은 식당 정기휴무일로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감사함을 나누고자 휴일을 반납하고 이 같은 나눔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영환 대표는 “짜장면 한그릇을 맛있게 드시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진작 시작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나누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