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알프스시장 작은 축제 열려
- 건강동아리 작품발표회, 사진전 마련 -
2019-11-20 이가람 기자
울주군보건소와 언양알프스시장상인협동조합(회장 서정목)이 19일 언양시장종합상가 2층에서 언양알프스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작은 축제를 개최했다.
건강관리 취약지역이었던 언양알프스시장은 상인 건강지도자의 주도로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건강나눔가게와 짬짬이체조, 건강 동아리를 운영헤 건강문제 개선과 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이번 작은 축제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기리는 자리로 건강동아리 작품 발표회, 사진전, 성과 보고 등으로 진행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최우영 보건소장은 “축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건강지도자 여러분과 프로그램 강사·회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건강생활거점으로 상인 및 지역주민 간 공유·소통·화합을 강화하고, 건강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정목 상인회장은 “생업종사로 바쁜 가운데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상인건강지도자의 노력으로 상인들이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