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면 마을잡지 발간 출판기념회 열려
- 마을공동체사업 ‘자드락 숲 귀촌이야기’-
2019-11-20 이가람 기자
두서면 ‘수정내 귀촌이야기’동아리에서 마을잡지 발간을 자축하는 출판기념회가 19일 두서면 행정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열렸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단체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민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울산경제진흥원의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7개월에 걸쳐 주민들이 ‘마을잡지’를 편찬 발간하게 된 것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7개 분야 (귀촌이야기, 농사이야기, 동네 탐방, 사는 이야기, 나의 정원, 두서면 사람들, 귀촌생활 솜씨자랑) 59페이지로 구성된 이 잡지는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도 배포해 우리 이웃의 소박한 일상생활을 전할 계획이다.
박영 수정내 귀촌이야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보람과 애착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유대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 잡지를 발간해 주민들의 훈훈한 삶의 얘기를 이웃에 전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