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면 분다꽃마을영농조합 윤종상 회장 양산시 장애인체육회에 1,000만원 기탁

2019-12-31     윤가비 기자
원동면

원동면 분다꽃마을영농조합 윤종상 회장은 지난 27일 양산시 장애인체육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윤종상 회장은 1927년 고(故)박정숙 열사의 외아들로 태어나 서울대 재학시절부터 레슬링 선수 생활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럭비와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며 체육과 밀접한 삶을 살아왔다.

그는 이번 장애인체육회에 기탁하게 된 계기를 “장애인이 생활체육을 가까이 접하도록 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에서 힘써주시기를 하는 바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분다꽃마을영농조합에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양산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관심 가져주시고 큰 금액을 기꺼이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우리 시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