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출마 김두관 “빚갚는 마음”으로 출마선언
-양산을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 되도록 할 것-
2020-02-04 윤병수 기자
더불어 민주당 김두관의원이 3일 오후2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서형수국회의원, 서진부시의회의장,시.도의원, 당원, 지지자등이 모인가운데 제21대 4.15총선 양산을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김의원은 “경남으로 돌아와 양산을 지역구에서 시작한다”고 말하고 “양산은 10년전 ‘신동남권 시대의 꿈'이 있는곳이다“라며 ”양산을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다시 돌아오는 선택은 결코 쉽지않았다”면서 “험난하고 어려운 길임에도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양산시민과 경남도민 여러분께 진 빚을 반드시 갚겠다는 일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항상 속죄하는 마음으로 경남소식에 귀기울이고 지원해왔다. 이제 양산과 경남의 국회의원으로서 대화와 타협, 민생과 개혁의 정치를 제대로 실현해서 양산시민과 경남도민여러분께 진 빚을 제대로 갚겠다“고 필승의지를 보였다.
김의원은 “양산을 중심으로 광역철도 등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고 산업과 물류.주거의 중심지로 만들고 양산도시철도를 차질없이 조속히 완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건설 등 도로망도 정비할 것과 부산과 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도 추진하겠다”며 지역현안에 강한의지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양산은 부산.울산 삼산의 중심도시면서 발전 잠재력이 큰도시로 양산의 잠재력이 곧 경남의 경쟁력이다. 양산과 경남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한어조로 말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