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알프스 5일장․남창옹기종기 5일장 임시 휴장
2020-02-26 이가람 기자
울주군과 언양알프스시장·남창옹기종기시장 상인회는 25일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언양알프스 5일장은 2월 27일부터 코로나19 안정시까지, 남창옹기종기시장 5일장은 2월 28일, 3월 3일 임시 휴장하고 상황에 따라 휴장기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언양알프스시장 안 기존 점포는 그대로 운영한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상인과 고객층의 노령화와 다중노출 취약성이 강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상인회의 협조 아래 5일 장 휴장 안내 현수막을 걸고 마을방송을 하는 등 노점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임시 휴장을 결정해주신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감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