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아동복지시설 아동용 마스크 공적 배부
2020-03-05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영병 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아동의 건강 보호 차원에서 아동복지시설에 KF94 아동용 마스크 1만 3,000장을 배부했다.
배부 대상은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울산양육원,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69개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5,577명이다.
울주군은 아동용 마스크 공적 배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3천 1백만 원을 긴급 투입하였으며 영유아와 아동, 만 65세 이상 노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공적 배부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아동용 마스크를 구했다.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우선 배부하는 마스크가 영유아와 아동 건강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