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다문화 이주여성 등에 사랑나눔 마스크 배부

2020-03-21     윤가비 기자
양산시는

양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양산시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천 마스크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 기부한 아동용 소형마스크를 포함한 5,000매를 양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에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만든 천 마스크는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주말을 포함해 지난 일주일 동안 정성들여 만든 것으로 하루라도 빨리 전달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문화 이주여성에게 배부되는 마스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제작한 천 마스크 2,750매와 현대위아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400매를 합해 세대별 2매씩과 부산대학교어린이후원회에서 기부한 아동용 마스크 1,440매는 8세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에 3매씩 지급하고, 취약계층에 추가로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500매를 전달 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합심하여 사랑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