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푸드뱅크마켓, 훈훈한 보따리 배달
- 취약계층, 저소득 등 600세대 쌀과 라면, 생필품 등 물품배달 -
2020-03-26 이가람 기자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24일부터 임시휴관을 하고 있으며 휴관기간동안 푸드마켓 나눔 보따리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휴관기간동안 푸드마켓 물품지원이 꼭 필요한 위기가정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나눔 보따리를 지원한다.
울주군에 등록된 이용자는 1000세대로 이 중 600세대에 쌀과 라면, 생필품 등을 배달하고 있다.
직원은 우선 울주군 저소득 가정 1,000세대에 유선 안내 조사를 실시하였고, 면 마스크를 만들어 1,000장을 만들어 배분할 예정이다.
울주군 복지정책과와 협의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결식 우려 이용자 발굴 및 긴급지원 요청이나 자가 격리 중인 경우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김외화 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복지 사각에 위치한 재가 결식위기 계층을 발굴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앞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 보따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