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3일부터 공공실외체육시설 개방
- 양산시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피로감 해소 -
2020-04-24 윤병수 기자
양산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그 동안 폐쇄했던 공공체육시설 중 일부 실외체육시설을 4월 23일부터 개방했다.
시는 공공체육시설의 개방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절 방안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대상시설은 축구장, 풋살장, 실외테니스장, 족구장, 실외게이트볼장 등 실외 체육시설에 한한다.
개방된 공공 실외체육시설 이용 시에는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집단 취식 금지 등 방역 세부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 실외체육시설의 개방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세부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을 이용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현행대로 유지할 계획이며, 민간 실내체육시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용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