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청년회의소, 지역아동센터에 소독 살균제 기부
2020-05-05 윤지영 기자
웅상청년회의소(회장 황일환)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살균제 300여개를 양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국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개학연기로 어린이 교육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임을 접하고,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웅상청년회의소는 10여년 동안 웅상지역 어린이날 행사가 주관하는 단체로 황일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하루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아동보육과장은 “교육 공백의 위기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아동들의 긴급돌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기회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더 꼼꼼히 살피며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