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집

양산시는 오는 5월 20일까지 제3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현재 제2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5월 31일자로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위원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신청을 접수 중이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보호체계 운영 등 지역주민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읍면동 단위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대상자 발굴, 복지자원 연계, 지역보호체계운영 등을 논의하여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협의체 위원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법인·시설 또는 공익 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이·통장·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이며, 읍면동장 추천에 의해 시장이 위촉한다.

제2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개 읍면동별로 20~30명씩 구성돼 모두 349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찾아내고, 나눔문화 캠페인을 통해 복지자원을 크게 확대했으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 내 복지 주체들이 협력을 통해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조직”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들기 위한 협의체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