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이테크밸리(2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2020-05-07     이가람 기자
울산하이테크밸리

울주군은 7일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삼남면 가천리 일원에 추진 중인 울산하이테크밸리(2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련 공무원 2명과 토지 소유자측 4명, 사업시행자 2명, 감정평가사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울주군은 이번 보상협의회에서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간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된 주민 의견을 취합해,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울산 하이테크밸리(2단계) 일반산업단지는 울산시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삼남면 가천리 일대 673필지 576,000㎡에 총사업비 1,318억 원을 투입해 전자부품과 전기장비, 금속가공, 기타 기계 및 장비 등의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조성으로 공장용지의 적기공급과 관련 산업의 집적화로 산업경쟁력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