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축구단 ‘양산Dreamer FC’ 정기훈련 재개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 장애인축구단 ‘양산Dreamer FC’가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이 중단된 지 4개월 만에 웅상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정기훈련을 재개하였다.
‘양산Dreamer FC’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운영에 적극 동참,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등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훈련에 참여한 ‘양산Dreamer FC’ 선수(손강현)는 “친구들과 형들을 만나고, 좋아하는 축구를 다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훈련 참여의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2017년 11월에 창단한 ‘양산Dreamer FC’는 발달장애인 20명으로 이루어진 양산시 최초의 장애인축구단이며, 지역사회 스포츠 클럽 ‘펀플렉스 양산지점(대표 김민수)’의 재능기부 및 ‘웅상문화체육센터 웅상체육공원’의 풋살장 무료 대관, ‘미타암’과 ‘웅상라이온스클럽’ 등 지역사회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내 후원에 힘입어 2019년 4월 경남장애인축구리그 3위, 6월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 축구대회 풋살경기(5인제)에서 우승과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오경 관장은 “코로나19로 상당 기간 중단되었던 정기훈련이 모처럼 선수들의 활기 속에 시작되었다. 야외 풋살장에서 바람을 가르며 땀 흘려 훈련하는 선수들의 밝은 표정 속에서 코로나 블루를 찾아볼 수 없었다” 며 “포스트 코로나에도 지역사회의 응원과 관심이 다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