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물놀이 사고예방 및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 삼남면 교동리, 언양읍 서부리 징검다리 일대 캠페인 진행 -

2020-08-14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2일 삼남면 교동리와 언양읍 서부리를 연결하는 잇는 징검다리 일대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인 장마와 태풍‘장미’로 하천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 유의하도록 안내하고, 여름철 피서 시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울주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물놀이 안전 관련 기간제 근로자 등 10여 명이 투입되어,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줬다.

캠페인을 지휘한 울주군 관계자는“장마와 태풍으로 하천에 물이 불어난 상황인데 물놀이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그리고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밖에서 마스크 쓰기가 힘들겠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꼭 협조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