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25명 상시모집 -

2020-08-14     이가람 기자
언양다함께돌봄센터개소식

울주군이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울산한마음복지재단(대표 유근호)이 위탁 운영하는‘언양다함께돌봄센터’가 1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언양 다함께돌봄센터는 언양초등학교 인근 북문8길 48에 위치하며, 돌봄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다. 이용 아동은 초등학생으로 25명을 상시 모집 중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국정과제이자 군수 공약사항으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은 방과 후 학원 등 개인 일정 사이에 센터를 이용하기도 하며, 센터 안에서는 돌봄선생님의 보호 하에 일상생활교육, 놀이와 학습, 독서와 숙제지도, 체험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언양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울주군과 지역 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쓸 것”이라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