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지원

2020-08-19     미가람 기자

울주군은 화재취약계층의 주택 내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화재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세대,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화재취약계층이다.

접수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울주군은 화재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76여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한 바 있다.

이선호 군수는“화재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