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 임원 선정
- 상임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6명, 비상임 감사 2명 선정 -
2020-08-21 이기람 기자
울주군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하반기 출범 예정인 재단법인 울주문화재단의 임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울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대표이사 추천자 2명 중 이상용씨를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ubc울산방송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상용씨는 오랜 언론계 활동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내․외 소통이 원활하고, 조직친화력과 리더십, 경영 능력이 후보자들 중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상임 이사에는 박진 한국국악협회 이사,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장태호 울산 북구청 문화예술회관 관장, 오원태 전 울산MBC 편성제작국 국장, 소래섭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부교수, 김민경 울산광역시 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이 선정되었으며, 비상임 감사에는 장유성 신정회계법인 회계사, 전은수 울산지방변호사회 이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임원은 9월 초 임명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