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미타암, ‘제3회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장어탕 160인분 지원

2020-08-25     윤병수 기자

 

장어탕나눔ⓒ양산타임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서는 지난 18일 ‘천성산 미타암’의 후원과 봉사로 지역의 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장어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보양식 나눔은 최근 긴 장마와 더위가 이어지며 하절기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이 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 스님)에서는 장어탕 조리를 위한 재료비 후원뿐만 아니라 음식 조리 지원 및 포장 봉사활동까지 함께 했으며, 해당 보양식 지원은 지난 6월, 7월에 이어진 3번째 나눔 활동이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오경 관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 나눔을 지속해 주시는 천성산 미타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천성산 미타암 주지 동진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어르신, 장애인분들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에 전달된 보양식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