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 사랑의 무, 배추 심기 행사 추진 -

2020-09-07     윤가비 기자
평산동
평산동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우, 공공위원장 최월선) 위원 27명은 「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약 660㎡의 텃밭을 갈고, 무와 배추 등을 심어 가을맞이 농사를 힘차게 시작했다.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업은 평산동 협의체에서 2019년부터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써, 지역 내 휴경 농지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텃밭으로 조성하고 각종 채소를 재배하는 사업이며, 이곳에서 재배된 채소는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돌봄이웃 건강지원을 위한 ‘행복愛찬 밑반찬 지원사업’의 재료로 사용되거나,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재배한 무와 배추 등은 가을에 수확해 돌봄이웃의 김장재료로 나눔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돌봄이웃의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스럽게 텃밭을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월선 평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텃밭 경작에 적극 힘써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평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산동협의체는 텃밭 사업 외에도 ‘평산동 십시일반 사업’, ‘행복愛찬 밑반찬 지원 사업’, ‘저소득자녀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