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이웃사랑 고구마 수확·나눔
- 고구마 600kg 수확해 돌봄이웃 나눔 -
2020-10-19 윤가비 기자
양산시 소주동은 지난 14일 소주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소주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소주동 사랑의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소주동 백동마을에 소재한 사랑의 텃밭은 천성산 미타암으로부터 무상임차 받은 곳으로 소주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고구마 파종 및 잡초제거, 비료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여 수확하게 되었다.
수확한 고구마 600Kg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등 돌봄이웃 1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채현 소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텃밭을 통해 전해지는 이웃사랑이 코로나19로 지친 돌봄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