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시네마,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 마련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알프스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번‘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_울주’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과 영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된다.
먼저, 영화 상영 프로그램에서는‘언제나 출발은 가족’,‘컬처 온 스크린’등의 5개 섹션에서 배리어프리 버전의 <김복동>을 비롯해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의 예술의전당 공연실황, <고양이 집사>, <12 솔져스> 등 10편의 영화가 2개관 전관에서 20회 상영된다.
특히,‘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변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시티 라이트: 채플린, 그리고 변사>와 판소리 공연과 함께 감상해보는 <키드: 채플린, 그리고 판소리>가 관객들을 찾는다.
다채로운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영화 그리고 소리꾼 이야기’와 ‘채플린 파우치 만들기’ 등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_울주’의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방명록 작성,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꼭 확인해야 한다.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알프스시네마(052-254-0267/홈페이지 http://all.ulju.ulsan.kr/ynawc)로 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 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작은 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진행된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내년 1월까지 전국의 작은 영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